★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 Kithares -by Stamatis Spanoud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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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наррч Ŀøνё′♬
*알렉산더 대왕(大王)이 아직 어렸을 때, 아버지인 필립왕은 큰 돈을 들여
부케팔로스라는 명마(名馬) 한 마리를 사 들인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 부케팔로스는 가만이 있다가도 앞발을 하늘 높이 치켜
들며 미친 듯이 날뛰었으며, 그것을 진정시키기 위해 사람이 옆으로
다가서면 더 크게 발작하고는 했다. 많은 일류 조련사들이 부케
팔로스를 길들이기 위해 달려 들었으나 모두 실패(失敗)하고 말았다.
*필립왕은 아쉬운 마음이 없지는 않았으나 길들이기를 포기(抛棄)하고는
내다 버릴 결심(決心)을 했다. 이때 처음부터 부케팔로스를 내심으로 탐내
고 있던 알렉산더가 자신이 그 말을 길들여 볼 터이니 자기에게 맡겨
달라고 아버지에게 간청(懇請)했다.
아버지로부터 부케팔로스를 넘겨 받은 알렉산더는 왜 말이 그렇게
갑자기 발작하는지에 대해 곰곰 생각해 봤다. 이런 저런 궁리(窮理)를
하다가 수 일이 지난 뒤 알렉산더는 마침내 그 원인(原因)을 찾아 내고야
말았다.
*부케팔로스는 그림자를 두려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까닭에
사람이 옆에 달려 들면 그 그림자를 보고 겁에 질려 더 미친 듯이
날 뛰곤 하였던 것이다. 알렉산더는 부케팔로스가 그림자를 보지
못하도록 양쪽 눈 옆으로 눈 가리개를 만들어 주자 이내 양순(良順)
하게 길들여졌다. 훗날 알렉산더는 이 부케팔로스를 타고 구라파와
대륙(大陸)을 질주하였다.
-출처: '뒤주속의 성자들(2003)' 中에서 / 산수재 혜랑 著
■펌처/ 산수재 가는 길에
- http://blog.naver.com/hyerang58/60046777299
★ 길에 놓인 장애물 -글 /글렌 반 에케린
────────────────────────────────────────『наррч Ŀøνё′♬
*고대(古代)에 어떤 왕이 길 한복판에 큰 돌을 갖다 놓았다.
그런 다음 그는 숨어서 누가 그 커다란 돌을 치우는가
지켜보았다.
나라의 부유한 상인들과 관리(官吏)들이 걸어왔지만
그들은 돌 옆으로 돌아서 지나갔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제대로 치워 놓지 않은 왕에 대해 비난(非難)과 불평을 늘어놓을
뿐 아무도 그 큰 돌을 다른 곳으로 치우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한 농부(農夫)가 커다란 채소 짐을 지고 나타났다. 돌이
있는 곳까지 다가온 농부는 짐을 내려놓더니 그 큰 돌을 길가로
옮기기 시작(始作)했다. 수없이 들어올리고 밀어낸 끝에 마침내
농부는 돌을 치우는 데 성공(成功)할 수 있었다.
다시 채소 짐을 등에 지려는 순간 농부는 큰 돌이 놓여 있던
자리에 주머니 하나가 놓여 있는 걸 보았다. 주머니에는 많은
양의 금화(金貨)와 함께, 이 금화는 길에서 그 돌을 치우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라는 왕의 편지(便紙)가 담겨 있었다.
*농부는 그 금화 덕분에 오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농부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해(理解)하지 못하는
중요(重要)한 사실 한 가지를 배웠다.
모든 장애물은 자신의 환경을 개선(改善)하는 중요한 기회(機會)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출처: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中에서 /브라이언 카바노프 著
■펌처/ 동그라미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sclear&logNo=1400125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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