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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난다(至誠感天) /앤더스 에릭슨의 10년 법칙 (*예화들)

Diogenes 2016. 4. 8. 10:49

 

                            

  

                                                                                  

                                                                   성악선교대학

  

 

 

 = Ed Sheeran - Perfect (Cello Cover by Vesislava)

 

                                                                                      

 

 

§ 1부- 

                                               

  작은 일부터 정성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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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逆鱗)'에서 정조가 환관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무엇이든 원(願)하는 것이 있다면 정성(精誠)을 다하라.
   그리하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중용 23장 구절이 나옵니다.
   其次(기차)는 致曲(치곡)이니, 曲能有誠(곡능유성)이면 誠則形(성즉형)하고,
   形則著(형즉저)하면 著則明(저즉명)하고, 明則動(명즉동)하면 動則變(동즉변)
   하고 變則化(변즉화)니, 唯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면 爲能化(위능화)니라.
   [해석]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이루어진다.

 

*즉,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면 빛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
   단순히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회사에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며, 기본기가 탄탄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
   와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일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을 귀찮아 합니다. 대책 없는 
  희망 이라고 치부하며 작은 노력들을 경시하죠. 하지만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는 어떤 것도 따라서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본인만의 차별점이고, 경쟁우위
  를 점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부서에 신입 사원이 배속되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청운의 푸른 꿈을 가슴에
   가득 안고 학교에서 배우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본인의 출중한 능력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무게감있는 업무를 부여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겠죠? 사무실에서 가장 잡일이라 통칭할 수 있는 복사일을
   시킵니다. 그 때 윗사람들은 2가지를 봅니다.
   얼마나 빨리, 잘 수행을 했는가? 그런데 살짝 기분이 상하기도 합니다.
   고작 회의 자료를 몇 부 복사해 오라는 윗사람의 지시가 화가 나는 것이겠죠.

 

*복사일을 하기 위해 약 20여년동안 학교에서 수억, 수천의 돈을 쏟아가며 공부
   를 한 것이 아닌데 왜 나한테 이런 사소한 일을 시키는가에 대해 자존심이 상하
   는 겁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배워야 하니, 복사를 하는 일부터
   열심히 해보겠다는 생각에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5분만 지나면 그 작은 일조차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쩔쩔매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복사기를 다루는 방법도 모르는데, 종이까지 
  걸리면 대략 난감 입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조차 모르는 것이죠.

 

*주위를 아무리 두리번 거려봤자 본인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눈씻고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상사나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질문을 하면
   핀잔을 듣고 잘못 찍히기라도 할까봐, 혹은 불호령을 내릴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하여 식은 땀을 흘리며 어쩔 줄을 몰라하다 보면, 여자 선배들
   이 그나마 핀잔 섞인 말투를 건내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제를 해결해주어서
   천만 다행이다 라는 한숨을 쉽니다. 그런데, 이미 시간은 한참이 지나버렸고
   정작 복사를 해서 회의자료를 가져다 드리면 늦게 가져온 것 때문에 한바탕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때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만한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복사하는 일은 잡일이라 여기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팩스를 보내는 일은 어떨까요? 거래처에
   거래명세서를 보낸다든지 혹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보내기 위해서
   (요즘은 거의 다 이메일로 처리합니다만) 팩스를 보내라는 미션이 주어
   지면 수행하는데 한참을 쩔쩔매기 마련입니다. 팩스를 다루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지역번호를 눌러야 하는지, 전화번호만 누루면 보내지는 것인지
   제대로 수신을 했는지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하는지 등등 체크해야 할 내용
   이 많습니다.

 

*자, 그럼 슬슬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도 
  경시하던 복사 심부름이나 팩스 심부름과 같은 작은 일조차 제대로 수행을 
  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무게감 있는 어려운 업무를 맡길 상사는 이 대한민국
  에는 없습니다.

 

   복사, 팩스, 자료정리, 심부름 등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도 회사를 운영
   하는 일에 있어서는 모두 꼭 필요한 일입니다. 다만, 수면 아래 있어서 잘
   들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고, 사소하고 귀찮은 일이라 할지라도 본인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배우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자만하지
   말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 신뢰감이 쌓여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일을 처리할 기회는
   그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펌처/ 정대리의 직딩 성장기
- http://blog.naver.com/zikding/220529924884

 

  

                                                                                       

§ 2부-

 

 

 앤더스 에릭슨의 10년 법칙   (*실제 例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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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10년이란 세월에 주목해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평범한 누군가가 당신 혹은 우리들이 위대한 인물로 도약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바로 10년이기 때문이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 정도는
   집중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
   -앤더스 에릭슨의 <10년 법칙> 中에서

 

*"어떤 특별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자신을 자리매김하기르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정교한 훈련을 최소한 10년 정도
   해야만 한다." -앤드류 카슨<10년 법칙> 中에서

 

  "어느 분야의 전문지식에 정통하려면 최소한 10년 정도는 꾸준히 노력
  해야 한다. 창조적인 도약을 하려면 자기 분야에서 통용되는 지식에
  통달해야 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10년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선행
  되지 않으면 의미있는 동약을 할 수 없다." 
  -하워드 가드너<열정과 기질> 에서

 

*이들의 주장대로 실제로 위대한 인물들은 대부분이 10년 동안의 노력과
   훈련을 통해 최고로 거듭났다.
   우리가 보통 모차르트가 음악의 신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차르트와
   같은 음악천재도 사실은 처음부터 비범한 작품을 작곡하지 못했다는 사실
   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 역시 10년 동안의 노력과 훈련을 통해서 비범한
   인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우리 안의 천재성>이라는 책에서 저자 데이비드 솅크가 모차르트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살펴보면 그도 역시 처음부터 천재는 아니었다는
   사실에 무게를 실을 수 있다.
   매우 어린 나이에 작곡을 시도한 것은 대단하지만 어린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발표한 초기작품들은 전혀 비범하지 않았다. 사실상
   그의 초기 작품은 단지 다른 유명 작곡가들의 모사에 불과했다.
   11세부터 16세까지 작곡한 초기 일곱 개의 피아노 콘체르토 작품들은
   '독창성이 거의 없고 심지어 모차르트가 썼다고 하기도 민망하다'라고
   템플대학의 로버트 와이즈버그는 말했다. 본질적으로 모차르트는 피아
   노와 다른 악기로 연주하기 위해 다른 이들의 작품을 편곡한 것에 불과
   하다.  -데이비드 솅크의 < 우리 안의 천재성> 中에서

 

   하워드 가드너는 이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못 박았다. "모차르트 역시 
  10년간 수많은 곡을 쓴 다음에야 훌륭한 음악을 연거푸 내 놓을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 중에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천재가 아니라, 10년 동안의 지독한 공부를 통해 천재
   로 도약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의 비밀>(이재영 著)이란 책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곳에서 철저한 도제수업을 받으며 성장하기 시작한 다빈치는 지적
   각성을 촉발시킬 단체에 스무 살이 되어 가입하게 된다. 이는 성 누가
   (Saint Ruka)의 회원이 된 것인데, 성 누가회는 약제사, 물리학자,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그는 화가로서의 자리를 잡아
   가는데 약 10년간 다양한 습작과 함께 다방면의 호기심이 발동하는
   시기였다.
   그가 밀라노로 가서 본격적인 프로로서의 삶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서른 살이 되었을 때였다.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공부한
   다빈치는 학벌을 중시하는 메디치가문에서 멸시를 받고 밀라노의 지배
   자인 스포르차가문에서 일하게 된다.
   -이재영의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의 비밀> 中에서

 

*위의 책에서 주장하는 대로 다빈치는 처음부터 프로도 거장도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탁월한 재능과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도 10년 동안
  의 숙성과 노력은 걸작을 만들기 위해서도 필요한 시간이다.

                                                                   - 이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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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턴(John Milton)은 1652년 43세의 나이에 시력을 잃게 되었다.
   뛰어난 작가로서 앞날이 창창하던 사람이 실명을 하게 되었기에 그
   고통과 좌절은 더욱 심했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감옥에 투옥되는 시련도 겪게 되
   었다. 이런 상황에서 밀턴은 매일 4시에 기상해서 한 자 한 자 글을
   썼다. 그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불후의 명작 <실낙원>을 출간할 수
   있게 된 기간이 10년이다.

 

  피카소와 같은 천재 화가들도 처음부터 천재와 같이 그렇게 그림을 잘
   그렸던 것은 아니다. 평범한 아이가 천재적인 실력을 갖춘 화가로 도약
   하기 위해서는 10년이라는 세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했다.
   피카소처럼 4살에 시작하면 10대에 거장이 될 수 있고, 10대 후반에
   창조의 노력을 시작한 스트라빈스키와 같은 작곡가와 그레이엄과 같은
   무용가는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창조성의 본궤도에 올라선다.
   10년간의 수습기간을 거쳐야 중대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
   -하워드 가드너의 <열정과 기질> 中에서

 

*프로이트가 <꿈의 해석>이란 걸작을 탄생시킬 수 있는 비범한 학자로
  도약하는데 걸린 시간도 또한 10년이었고, 20세기의 천재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이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후,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
  하기 위해 준비한 기간 또한 정확히 10년이었다.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1849년 4월 23일 새벽 4시 잠을 자던 중에
   연행되었다. 기껏해야 유배 정도일 거라 생각했지만 사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사형집행 전에 사형을 면하고, 시베리아에서 4년 동안의 유배
   생활을 했다. 사형집행 순간에 다시 살 수 있다면 절대로 1초라도
   헛되이 살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사형장에서의 다짐대로 그는 유배
   생활을 마친후 부터 집필에 매진했고, 절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로 하여금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들인 죄와 벌(1866),백치
  (1868), 악령(1871~72) 등이 쏟아져 나왔던 시기는 그가 유배생활
  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집필활동을 하기 시작한 지 정확히 10년 후 
  부터였다.

 

   당신은 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가?
   이 세상의 그 어떤 천재들도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10년이란 세월을 갈고 닦았다. 그리고 이제
   그들처럼 당신도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제 당신 차례이다. 이글들을 나침반 삼아 10년 후 지금의 당신과 
  비교 불가한 당신이 되어 있기를 가슴깊이 기원한다.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랬던 것처럼 일분일초
  라도 헛되이 살지 않겠다는 말을 매일 마음속에 되새기며 10년 후 
  만나게 될 눈부신 자신을 상상하며 한 걸음씩 도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출처: 책제목 미상 /좋은 글 中에서
펌처/ 허세진
- http://blog.naver.com/huhsejin/220300997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