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그리운 날- 詩/ 조이랑
|
체리 -詩/ 조세핀 김
곱게 바른 분홍빛 연지에
기다란 속눈썹 살포시 내리깔고
부끄러운 듯 고개 살짝 숙인 채
안 그런 척 유혹의 눈짓
거기에 반했을까
향기에 취했을까
고운 입술에 입맞춤하고서도
선뜻 떠나지 못하는 벌 한 마리
머물다 간 그 자리에
사랑의 결실 주렁주렁 열렸네
■펌처/ 조이랑 가볍게 여행 떠나요-
①詩- http://blog.daum.net/2006jk/17224631
②詩- http://blog.daum.net/2006jk/17228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