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법 -글/ 멜라디 맥카시
☆ Jeg Ser Deg Sote Lam (당신 곁에 소중한 사람)-by Susanne Lundeng
.
가슴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법 ,·´″"`°³о
-글/ 멜라디 맥카시
"나는 단지 한 사람의 개인(個人)에 불과하다.
그렇더라도 나는 어디까지나 인간(人間)이다.
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나는 어떤 것은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드워드 에버렛 해일
*남편 하녹과 나는 <친절한 행동: 친절 혁명을 일으키는 법>
이라는 책을 썼다. 책은 미국 전역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시카고에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익명의 청취자가 들려 준 것이다.
*수지가 물었다. "엄마, 지금 뭐해?"
엄마가 말했다. "이웃집에 사는 스미스 부인에게 갖다 주려고
볶음밥을 만드는 중이다."
이제 여섯 살밖에 안 된 수지가 물었다. "왜?"
"왜냐하면 스미스 부인이 매우 슬프기 때문이란다.
얼마 전에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를 입었거든.
그래서 우리가 한동안 돌봐 드려야만 해 ."
"왜, 엄마?"
*"수지야. 누군가 아주 아주 슬플 때는 음식을 만든다거나
집안 청소 같은 작은 일들을 하기가 어려워진단다.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고 있고 또 스미스 부인은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 때는 우리가 도와드려야지.
스미스 부인은 다시는 딸과 얘기할 수도 없고 딸을 껴안을 수도
없고 엄마와 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신나는 일들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단다. 넌 매우 똑똑한 아이야. 수지 그러니 너도 스미스
부인에게 도움이 되어 줄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거야."
*수지는 이 새로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스미스 부인을 돕는 일에 자신도 참여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했다.
몇 분 뒤 수지는 스미스 부인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
.
*한참 지나서 스미스 부인이 문을 열고 나왔다. "안녕, 수지."
수지는 스미스 부인이 다른 때와 같이 귀에 익은 음악 같은 목소리로
인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스미스 부인은 또 울고 있었던 듯했다.
눈이 부어 있고 물기에 젖어 축축했다.
*스미스 부인이 물었다. "무슨 일이니, 수지야?"
수지가 말했다. "엄마가 그러시는데 아줌마가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가 났고, 그래서 아주 아주 슬프시데요."
수지는 부끄러워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손에는 일회용 반창고가
들려져있었다.
"가슴에 난 상처에 이걸 붙이세요. 그러면 금방 나을 거예요."
스미스 부인은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수지를 껴안았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다. "고맙다 수지야. 이 반창고가 내 상처를 금방 낫게 해줄거야."
*스미스 부인은 수지의 친절한 행동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녀는 상점에 가서 둥근 유리 안에 작은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된 열쇠 고리 하나를 사 왔다. 열쇠를 갖고 다니면서 동시에
가족사진을 넣고 다닐 수 있도록 고안된 고리였다.
스미스 부인은 수지가 준 일회용 밴드를 그 유리 안에 넣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자신의 상처가 조금씩 치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마음의 치료에는 시간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열쇠고리는 그녀에게 치료의 상징이 되었고, 그녀가 딸과 함께 나눈
기쁨과 사랑을 언제나 기억하도록 도와주었다.
-출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中에서
■펌처/ 낙타문. 한국
- http://ohdavin.blog.me/120054146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