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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Diogenes 2016. 1. 31. 03:03


                                                                                                                          




 


영화 About Time 2013 -마지막 장면 ---> 맨 아래에서 영화감상!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요약: 로맨스/멜로, 코미디 | 영국 | 2013-12-05 개봉 | 123 분
감독: 리차드 커티스(Richard Curtis)
출연: 돔놀 글리슨( 역), 레이첼 맥아담스(메리 역), 빌 나이(아빠 역), 린제이 던칸(엄마 역),
       리디아 윌슨(키트 캐트 역), 마고 로비(샬롯 역), 톰 홀랜더(해리 역), 바네사 커비(조안나 역)



  § 1 부- 영화 줄거리...     


*영화속 주인공 은 영국 남서부 콘웰(Cornwall) 지방에 사는 모태솔로남인데 그가 21살
   되던 해 아버지로부터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남자들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벽장이나 급하면 화장실과 같은 곳에서 두 눈을

   감고, 주먹을 쥐고 내가 살아온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면 되는 것. 아버지의 말은 믿지못할

   엄청난 이야기이지만, 팀은 덤덤하게 받아들이고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지 확인을 해보기

   로 한다. 이렇게 자신의 방 벽장에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자신의 꿈인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능력을 활용한다.


*꿈을 위해 변호사가 되어 런던으로 간 팀은 친구 제이 특이한 레스토랑에 가게 된다.

   어둠의 레스토랑인데, 종업원이 시각장애인이고 실제로 레스토랑에는 빛이 한점도 들어

   오지 않는...  그야말로 어둠속에서 식사를 하는 곳이다. 자신이 앉은 옆자리의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번호를 따게된 팀은 메리를 운명의 여자로 생각한다. 그녀와의 사랑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는데...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 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 이룰 수 있을까?



  § 2 부- 영화 감상후기...     


*의 역을 맡은 배우가 돔놀 글리슨(Domhnall Gleeson)인데 머리 색이 오렌지 빛으로
   굉장히 독특한 영국 남자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영화가 끝나고
   필모그래피를 보니 <해리포터 : 죽음의 성물>편에서 빌 위즐리로 출연을 했더라.
   머리색깔 완전 위즐리가의 모습이다.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구글에서 찾아보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친구 제이역을 맡은 배우는 영국 드라마 <Skins>에서 알로 크리비로 나왔던 윌 메릭
  (Will Merrick) 이었다. 어쩐지 뭔가 낯익은 얼굴이었다.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뭔가 미국식 감성스타일하고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언더그라운드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메리와 연애를 시작한 의 모습을 길거리 악사의 연주와 
  함께 보여준다. 진짜 어느 평론가의 말대로 뻔한 음악을 깔았지만 괜찮은 구성이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뻔한 구성이지만 그게 좋은 영화. 저 생강머리 팀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 순간 
  이 영화에 푹 빠지게 된다.
*팀은 메리에게 청혼을 하고, 그리고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장면이 진짜 내가 생각한 결혼식 같지 않은 정말 괜찮은 장면중에 하나다. 특히 메리가 
  하얀색 웨딩드레스가 아닌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들어서면서 팀이 
  선택한 이탈리아 가수의 노래로 행진을 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한 신부의 모습같아서 좋았다. 
  하객들이 피로연장소로 이동하는 장면과 천막이 찢어지고 물벼락을 맞는 장면까지... 
  어느새 바라보는 내가 미소짓고 있던 장면이었다.


*이 영화는 단순히 멜로와 로맨틱 이야기로만 흘러가지 않고, 과 아버지 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그래서 포스터만 보고 사랑이야기를 기대하며 들어온 커플들에겐 잠시 실망감을 줄수도 있는데,
   팀의 사랑이야기만이 아니라 아버지, 과 동생 키트 캐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장면이 꽤
   괜찮았다. 그래도 영화의 끝은 항상 훈훈하게 맺어져야하지 않을까?
*영화를 보고나서 영국 남서부 콘웰(Cornwall) 지역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진짜 영국 끝에 장화
   모양의 뒷꿈치 부분에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을로 기억할 것 같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단순히 가문에 내려오는 비밀이라는 설정이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따스한 이야기여서 재미있게 봤다.


펌처/ 창고 No.710214

- http://710214.tistory.com/1833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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