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고 - by 거북이 (To.Park.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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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벌에게서 얻는 교훈 ,·´″"`°³о
*호박벌은 온대지방에 사는 벌로서
노란색 몸통에 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온 벌입니다.
하지만 호박벌은 세상에서 가장 우직하고 부지런한 벌입니다.
벌 중에서도 가장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자리에 들며,
꿀을 모으기 위해 하루 200킬로미터 이상을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여기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호박벌의 몸통 구조입니다.
사실 호박벌은 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호박벌은 다른 벌에 비해 몸통이 크고 뚱뚱한 반면,
날개는 작고 가볍습니다. 날개 크기에 비해 몸통이 너무 커서
그 날개로는 날 수 없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날기는커녕 공중에 떠 있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며, 호박벌이 어떻게 날 수 있는지 조차
분석이 어렵다고까지 합니다.
*그러나 호박벌은 어떻게 날 수 있을까요?
자신이 날 수 없는 몸의 구조라는 걸 전혀 알지 못한
호박벌은 태어나자마자 다른 벌들의 날개짓을 보면서
자신도 날개짓을 합니다.
보통의 날개짓으로는 결코 날아오를 수 없기 때문에,
호박벌은 더욱 빨리 날개짓을 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날갯짓을 하면서 날개 안쪽에 튼튼한 근육을 만들고
다른 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날개짓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드디어 날아오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주어진 환경과 악조건에 탓하지 않고 그렇다고
비켜서거나 굴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숭고한 노력에 의해
가능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호박벌, 과연 인간인 우리가
이 작은 곤충에게서 배워야 할 점은 정말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 좋은 글 中에서
■펌처/ 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 http://cafe.daum.net/daum1000/1XHi/9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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