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정옥 노래) -하모니카연주 by 이각종
★ 백달러 지폐의 가치(價値)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강의 도중에 그 강사는 갑자기
자기 호주머니에서 10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더니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십시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0달러짜리 지폐를 손으로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아직도 이 지폐를 가지기 원합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지폐를 땅바닥에 던지고 구둣발로 밟으며
더렵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지폐를
집어들고,아직도 그 돈이 갖고 싶은 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 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구겨진 지폐를 여러분이 계속 갖기를 원하는 이유는,
제가 아무리 100달러 짜리 지폐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번 바닥에 떨어지고,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합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마구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지폐처럼 말입니다."
-출처: '좋은 글' 中에서
■펌처/ 자유공간
- http://cafe.daum.net/ahrghkqkx/7ywL/10638?q
=%B9%E9%B4%DE%B7%AF%C1%F6%C6%F3&re=1
★ 조금 깨진 항아리
*조금 깨어져 금이 가고 오래된
못생긴 물항아리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의 주인은 다른 온전한 것들과 함께
그 깨어진 항아리를 물을 길어 오는데 사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그 주인은 깨어진 물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온전한 물항아리와 똑같이 아끼며 사용했습니다.
깨어진 물항아리는 늘 주인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온전치 못하여 주인님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나로 인해 그 귀하게 구한 물이 새어버리는데도
나를 아직도 버리지 않으시다니..."
어느날 너무 미안하다고 느낀 깨어진 물항아리가 주인께 물었습니다.
"주인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고 새로운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별로 소용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주인은 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물항아리를 지고
계속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길을 지나면서 조용하고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그제야 물항아리는 그들이 늘 물을 길어 집으로
걸어 오던 길을 보았습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주인님 어떻게 이 산골 길가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을까요?"
주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메마른 산 길가에서 너의 깨어진 틈으로 새어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세상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노자의 말씀이
생각나게 됩니다. 무엇이든 다 자기 자리가 있고
자기가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이지요
언뜻 보기에는 무용지물로 보이더라도 말입니다.
그 어떤 것도 경우에 따라 때와 장소와 상황에 따라
나름대로 쓰임이 있다는 것 이겠지요.
잊지 마십시요!
우리 모두는 어느 곳 이든지 꼭 필요한 존재란 것을...
-출처: '좋은 글' 中에서
■펌처/ 나눔의 작은 강(빠야따스 산아래)
- http://cafe.daum.net/vincen-1004/iFqd/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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