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 -by Guido Negraszus
★ 그리움의 꽃은 피고 -詩/ 최영복
*언제쯤 오겠지
그리운 마음 접어두고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 속에
그동안 잊고 지냈던 너를
어느 따뜻한 봄날 돌담 밑에
살짝 얼굴 내미는 걸 보았어.
그렇게 기다리지 않아도
너는 오는데
가슴에서 숨 쉬는 내 사랑은
아직도 먼 곳에 있을까
돌아오는 길이 더디기만 하다.
*꽃이 피면
돌아오리라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 곱게 담아서
그 얼굴 그리다 잊히면
한 조각 추억으로 찿아갈 거나.
■펌처/ 보라빛 향기에 그리움을 싣고
- http://blog.daum.net/byon0825/7091343
★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세요?
삶이 너무 힘들다고 느껴서
남들 다 들으시는 그 소리를
행여나 당신 혼자 못 듣는 것은 아니신지요?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나 나에게는 무의미 하다며
그냥 지나친 적은 없으신지요?
그러나 이거 한 가지 만은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봄 그것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 이라는 것을 말 입니다.
한동안 기억하기 싫고
잊어야만 한다는 당신에게 그런 봄이
그리고 또 나에게
그런 봄이 이제 부터는 올 것 입니다
자신의 나약함이 확인될 때
시린 손을 잡아 주고,
찌들고 메말라 푸석해진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 주는게 바로 사랑임을
우린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맑고 깊은 사랑을 나누며
고운 동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피안의 세계로 그리움처럼
긴 여운을 남기며
사라져가는 그리움처럼
따뜻한 봄에는 사랑 가득하세요.
-출처: 좋은 글 中에서
■펌처/ magic kim 7
- http://blog.naver.com/magickim7/22031229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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